우리는 플래너도 없고 인터넷으로 알아보는데 한계도 있고
서울은 너무 비싸서 (인터넷으로도 비쌌지만 오프라인 상담가도 별 차이 없을거 같았음)
예약하고 가자니 홀이 마음에 안드는데 상담 붙잡히기 싫어서
찾아본 곳중에 궁금한 곳을 예약없이 구경 가봤다
마침 박람회기간이였는데 예전에 언니 따라서 웨딩박람회갔다가 기빨려서
홀만 구경하려고 올라갔는데
음식이 있었고 그냥 들어가면 안될느낌이들어서
직원분 안내로 박람회를 진행하는층에 갔다
예약없이 방문한건데 다행히 예약해주셔서 신청해놓고
다시 홀층으로 올라가서 간식먹으며 기다림
간단한 핑거푸드였는데 입맛에 맞았다
간식먹고 주변을 구경하는데 전체적으로 그린&화이트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안 알아보고 왔는데 막상 와서 보니 홀이 예뻤고
의자에 자수 디테일도 마음에 들었다 (보통은 그냥 천두른 의자였던 기억)
그리고 여기는 실내도 야외도 다 예쁘다 생각이 들어서 어디서 하든 좋을거 같았다
야외예식하는 장소.
이때가 아마 8월이고 예식을 쉬는기간이여서 야외는 준비되어있지 않았다
그런데 앞쪽 단상이 약간 브레이킹던(트와일라잇) 너낌너낌
신부대기실
깔끔 - 담백하다 (화장실x)
그 앞에는 포토부스 와
축의대가 있음
사진에 보이는 둥근 문이 신부대기실
한층에 홀과 신부대기실, 축의대 등이 다 있어서 복잡하려나 싶었는데
나 할때는 야외라서 실내 공간이 좀 더 넉넉할거 같았다 ㅇㅇ
뷔페구경
뷔페는 일본식 레스토랑으로 회라던지 일식음식 공간이 따로 있었다
(다른 뷔페도 구분되어있지만 좀 더 일식에 신경쓴 느낌ㅇㅇ)
지인 추천도 그렇고 맛있다는 블로그 후기들이 많았다
다음에 시식올때 기대 된다
그리고 다른 예식장들과 다르게 평일에는 식당으로 운영해서 기본퀄이 보장되겠구나 느꼈다
여기는 2층에 또 다른 신랑&신부 대기공간이다
예식 전 여기에서 대기 + 스냅촬영을 진행한다
의도치않게 박람회때 예약상담을 해서 생각보다 저렴하게 예약해서 좋았다
인터넷 검색보다 역시 직접 와봐야 하나보다
박람회로 뽑기 이벤트도 하고있었는데 포토부스를 뽑았다 ㅋㅋ
그리고 박람회에서 바로 드메샵 '블랑해리'(스튜디오제휴)도 예약해버림 ㅋㅋ
웨딩홀 부근이고 포폴도 괜찮아 보여서 바로 예약
다음에 리뷰해야지
웨딩홀 시식 기대된다 흐흐
시식은 시식날의 첫 예식시간에 가능하다고 하였다
ex) 해당 날짜에 첫 예식이 12시면 12시에 시식 ㅇㅇ